2019. 6. 19. 14:35ㆍ카테고리 없음
디톡스한다고 야채쥬스를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야채과일 주스가 과연 진정한 디톡스가 될까요?
야채쥬스는 우리 몸에 유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당근,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등을 갈아 먹는 것은
우리 신체에 필요한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을
공급하는데 탁월합니다.
이러한 영양소는 간의 건강, 위장, 소장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디톡스(Detox)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체내에 있는 독소를 밖으로
배출한다는 뜻입니다.
우리 신체는 알아서 디톡스를 하고 있습니다.
디톡스를 하는 기관은 방광, 간, 신장, 대장입니다.
이러한 기관들은 독소를 걸러내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간과 신장은 혈액을 서로 주고 받으며
독소를 인식하고 해당 독소를 걸러내고
산화시키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신장 같은 경우엔 이러한 독소를 수분과 함께
방광으로 보내 소변으로 배출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소변을 잘 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방광에 있는 소변의 95퍼센트는 물이고
나머지 5퍼센트는 유기산, 미네랄, 당 등으로
구성됩니다.
당의 농도가 높으면 거품뇨가 나오고
당뇨의 위험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위장과
소장에서는 소화를 시킵니다.
소화의 첫번째 프로세스는 입안입니다.
음식물을 씹으면 아밀라아제라는
소화효소가 분비됩니다.
아밀라아제는 구강 안에서만 분비되기 때문에
반드시 많이 씹어야 위장의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위장에 음식물이 도착하면 위장에서는
위산이, 췌장에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간의 담낭에서는 담즙이 분비 됩니다.
위산은 음식물을 녹이고 담즙은 단백질과
지방질을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합니다.
위염, 위산역류, 장누수증 등
위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음식물은 소화되지 않고 부패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음식물에 의한 독소입니다.
마찬가지로 간경화, 지방간, 담관의 담석 등이 있는 경우에
지방을 녹이는 담즙의 분비가 적어져서
지방을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가 안된 상태로 소장과 대장으로
전달 되어 부패되게 됩니다.
이러한 분들이 방귀를 뀌거나
대변을 보면 무척 심한 악취가 나는 이유입니다.
대장을 통해 우리는 변을 보게 되는데
변은 소장에서 소화가 되고 남은
부산물입니다.
이 부산물은 우리 몸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은
독소와도 같답니다.
대변을 보는 것은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신장, 방광, 간, 담낭, 위, 췌장,
소장, 대장의 역할은 하나의
통합적인 시스템으로 작동하면서
디톡스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디톡스 시스템이
잘 작동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부족한 영양분을
섭취해주시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그러면 이런 중요한 장기가 살아 날 수 있는 디톡스를
어떤 방법으로 할 수 있을까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복을 유지하시는 겁니다.
현대인들은 식사를 하고 나서 커피와
조각케익, 과자, 빵 등 다양하고
많은 디저트를 먹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은 뒤 야식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쉴 틈없이 음식물이 체내에 들어오면
위, 소장, 대장, 간, 신장이
쉴 새 없이 가동되어야 합니다.
자동차 등 기계도 가동을 시켰으면
시동이나 전원을 끄고 쉬게 해주어야
과부하가 걸리지 않듯이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통합적인 디톡스 시스템의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는 장기들이
부하가 걸리면 독소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독소를 몸 속에
저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독소의 저장장소는 지방입니다.
뚱뚱한 사람일수록 독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몸이 말라도 장, 간과 신장 등의
기관들이 약하다면
독소를 체내에 안고 있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이러한 독소를 거르는 간과 신장의 역할이 줄어드니
간경화, 지방간, 신우염, 방광염 등
다양한 질병이 걸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병은 어떤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외부에서 침입하여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이 먹은 음식 때문입니다.
구체척으로 언제 무엇을 얼만큼 자주 먹었냐에 따라
우리의 장기는 허약해지고
병들게 된다는 패러다임으로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의학의 선구자 히포크라테스가 말했습니다.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것은
약으로도 치료 할 수 없습니다.”
음식의 내용물도 중요합니다만
폭식과 야식은 절대적으로 피하시고
식후의 간식도 안먹거나 줄이셔야 합니다.
누구나 아는 상식같지만
공복은 굉장히 인체과학적이고
디톡스의 가장 큰 효능을 가지는 것입니다.
쉽지 않지만 공복을 유지하는 습관은
건강에 큰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20세를 넘게 장수하면서 지병없이
보내는 할머니를 인터뷰했던 내용을
기억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었냐고 물어보니
할머니의 답은 단 한가지였습니다.
식사 후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식입니다.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의 내 식생활의 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식사 후 어김없이 커피와 과자에
손이 가는 유혹을 뿌리칠 수 없습니다.
유용한 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위장, 대장 내시경 하기 전날 어떻게 하십니까?
점심 식사 후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분들이 지킵니다.
당연히 저녁에 먹고 싶은 것들이 있지만
참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하시면 됩니다.
또 다른 팁은 간식을 드셔야만 한다면
건강한 간식을 드시기 바랍니다.
당근과 케일즙을 내서 드시거나 브라질 아몬드,
다크 초콜릿90퍼센트 이런 음식물들을
소량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식사를 한 뒤에는 산보를 하시는 겁니다.
직장에서도 점심을 먹고 나서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걸으시길 바랍니다.
걸으면서 햇빛도 꼭 받으셔야 합니다.
약20분 정도의 햇빛은 우리 몸에 다양하고 좋은
호르몬 반응을 일으켜 감기 예방 등 인체 건강에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